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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졸업생은 완성품 … 대학이 품질 보장해야”
가와구치 기요후미 일본 리쓰메이칸대 총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일본 대학의 개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[사진=김태성 기자]만난 사람 = 오대영 국제데스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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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 열심히 했죠. 남들이 밥맛 없는 여자로 보더군요”
■ 비례대표 하면서 지역구 챙기는 것 양심이 허락 안 해 ■ 대선 후 보건복지여성부 장관 하마평에 오르기도 ■ 실력 있는 여성과 일하는 방법 모르는 남성 의원 많아 ■ 자기 영달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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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“교사·학교가 잘 가르치겠다고 경쟁하라는 게 교육 자율화”
만난 사람=송상훈 정책사회데스크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키가 1m90㎝에 가깝다. 두 달여 전 장관에 임명될 때 “멀리 내다보고 일하라고 발탁한 것 같다”고 말해 화제가 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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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여자의 DNA엔 ‘자유본능’이 꿈틀댄다
일상이 지루하다는 건 핑계다. 나태함의 증거일 뿐. 여기 두 여자가 있다. 치맛자락 날리며 플로어를 누비는 한 여자, 바람을 가르며 서킷을 질주하는 또 한 여자. 직장과 프로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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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부산 팬들이 ‘제일호’로 이름 붙여준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
12일 KIA전에서 로이스터 감독이 배장호 투수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.“올 가을 부산 팬들 앞에서 ‘부산갈매기’를 부르고 싶다.”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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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·중 항모전단 추격 가시화 美 니미츠, ‘無人機’ 투입 급진전
▶1 “톰캣을 조종할 수 없어 서운하지 않으냐”는 윤정호 위원의 질문에 F/A-18F 복좌형 슈퍼호넷의 조종사들이 미소로 답하고 있다. 최소한 3년 6개월의 훈련을 통과해야 함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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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그때 ‘퀴즈왕’들 지금은 …
위로부터 퀴즈가 좋다, 퀴즈 대한민국, 장학퀴즈, 퀴즈아카데미.SBS 프로그램 ‘공통점을 찾아라’ 식으로 퀴즈를 내보자. 다음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. PMC 대표 송승환,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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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업의 세계 ④ M&A 전문가
골드먼삭스 서울지점 김종윤 대표는 “M&A 전문가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전략가이자 동반자”라고 말했다. [사진=안성식 기자]인수합병(M&A)은 기업이 성장하는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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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지만씨 출연해 3김 자녀와 맞붙을 뻔”
17년2개월간 ‘장학퀴즈’를 진행했던 차인태 경기대 교수가 800회 진행 기념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. 한국 퀴즈 프로그램을 말할 때 ‘장학퀴즈’를 빼놓을 수 없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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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망이라는 이름의 퀴즈쇼
관련기사 “박지만씨 출연해 3김 자녀와 맞붙을 뻔” “시사 문제가 오해 불러 소송당하기도” 만년필에서 억대 현금으로 “그렇게 많은 상금을 주는데, 인생의 의미 같은 걸 문제로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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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지만씨 출연해 3김 자녀와 맞붙을 뻔”
17년2개월간 ‘장학퀴즈’를 진행했던 차인태 경기대 교수가 800회 진행 기념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. 한국 퀴즈 프로그램을 말할 때 ‘장학퀴즈’를 빼놓을 수 없다. 1973년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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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재찬이 만난 사람] “뻔한 연구는 안하는 게 낫다”
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 KAIST(한국과학기술원)에 개혁 태풍이 몰아쳤다. 테뉴어(tenure·정년보장)를 신청한 교수 35명 가운데 15명을 탈락시켰다. 07학번 학생부터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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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 모터 스포츠 봄이 올까?
▶쇠락하는 일본의 모터 스포츠 일본은 국제 경기장 다섯 곳 등 전국 40여 개 서킷이 있습니다. 크고 작은 대회가 연간 200회 이상 열립니다. 80년대 모터 스포츠의 천국이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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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순이가 왜 멋진지 알아? 당당해서야" "나는 여자이고 싶어요, 무대 위에서는"
1978년 ‘희자매’로 데뷔해 올해로 딱 30주년을 맞은 가수 인순이.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앞둔 그가 대선배이자 아저씨 조영남을 만나 일과 사랑, 인생관과 노래관에 대해 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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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“시신은 우리들의 스승 … 죽음 속에서도 진실은 드러난다”
만난 사람 = 김종혁 사회부문 에디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(NISI)는 요즘 정신없다. 안양 초등생 피살과 네 모녀 살인극 같은 엽기 사건들이 잇따라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. 사건은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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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늘 라디오 음악 들려준 어머니 덕에 꿈 가져”
1962년 미국 워싱턴DC의 한 공연장.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9살의 시각 장애인 소녀가 처음으로 관객 앞에 섰다. ‘언포게터블(Unforgettable)’을 부르기 시작한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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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4년 뒤, 보수 더 비참해질까 두렵다”
■ 5년 전 한나라당 공천심사는 명백한 정치행위… 이제는 뜻 없다 ■ 굉장히 조심하지 않으면 총선 과반 의석 얻기 쉽지 않은 상황 ■ 영어 활성화 필요성 있다… 그러나 그것이 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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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 올림픽에 소림사 납신다
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때 중국이 자랑하는 소림사 무술을 볼 수 있을까. 소림사 방장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막식 행사 참가 의향을 내비쳐 웅장한 소림 군무에 대한 기대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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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‘묻지마’ MBA?
MBA를 준비하는 이들이 빼곡한 학원강의실, 화이트보드에 쓰여진 어지러운 기호들이 이들의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를 닮았다.정○○씨. 34세 사업가.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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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오현의 영어능력평가시험 바로 보기
①한국 영어의 체질 개선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영어 전문가 제언 두 번째 시리즈로 송오현 DYB최선어학원장의 ‘영어능력평가시험 바로 보기’ 칼럼을 5회에 걸쳐 싣는다. 송 원장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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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섯 살‘영구’가 31세‘햄릿’ 됐다
1980년대 초 ‘간난이’라는 TV드라마가 있었다. 전쟁통에 부모 잃은 남매, 간난이와 영구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사람들을 TV 앞으로 불러모아 눈물을 쏙 뺐다. 드라마가 방영된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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떴다 떴다! 김윤진…이젠 토크쇼마다 '러브콜'
ABC TV 드라마 '로스트'에 출연 중인 김윤진(사진)이 수려하고 거침없는 말솜씨로 미국 토크쇼 진행자들을 사로잡고 있다. TV 토크쇼 출연 신문 인터뷰 등 2008년 상반기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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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공채 영어면접 바람
주요 대기업들이 상반기 공채를 시작했다. 취업 포털 커리어는 올 취업시장의 특징은 영어 말하기와 면접 강화라고 9일 밝혔다. 김기태 커리어 대표는 “기업별 채용 전형의 특징을 파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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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영사전과 친해지면 영어식 사고 익숙해져
웹스터 영어사전 등을 내는 미국의 유명한 사전 출판사인 메리엄 웹스터의 저자 겸 총괄편집자인 피터 소콜로프스키(사진)가 최근 한국에 왔다. 메리엄 웹스터는 2007년 w00t(컴퓨